맥주 시음 리뷰: 색다른 흑맥주들, 하바네로 칠리&초콜릿 Vs. 코스타리카 원두 / 포할라 MUST KULD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내돈내산. MUST KULD는 에스토니아의 유명한 수제 맥주 브루어리인 포할라(POHJALA)의 대표 격인 포터 맥주. 실험적인 맥주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포할라 답게, MUST KULD를 베이스로 한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 듯 하다. >포할라 MUST KULD (포터) 시음 리뷰 와인앤모어에서 MUST KULD 의 이색적인 변주 버전을 판매하고 있어서 2 종을 마셔봤다. 무스트쿨드(MUST KULD) 칠리&초콜릿 Vs. 코스타리카 커피 버전.포할라(POHJALA) MUST KULD 코스타리카 커피(포터)-. 평점: 4.0/5.0 -. 도수: 7.8% -. 가격..
맥주 시음 리뷰: 꽃 향 가득한 이온음료 같은 맥주, 포할라 필키 / 필스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건강검진 날이라 오랜만에 날씨 좋은 평일 오후에, 남들 일하는 시간에 낮맥 한 잔을 했다. 포할라 필키(PILKY), 필스너-. 평점: 4.5/5.0 -. 도수: 5.0% -. 가격: 4,900원(와인앤모어 할인가)진한 꿀 향기가 퍼진다. 창백하고 투명한 금색에 적당한 거품. 이온음료에 꿀을 탄 것 처럼 맑으면서도 달달한 풍미. 마무리에는 약간의 풀 내음이 난다. 투명하고 깔끔. 무겁거나 역한 닷 맛 없이 가볍게 마시기 좋은 필스너. 쉽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이지만, 아주 뻔하지는 않은 맥주. 이상하게 평일 낮에 마시는 맥주는 다른 때와 다른 묘한 쾌감이 있다. 그래서 평점이 조금 더 후했을..
맥주 시음 리뷰: 포할라 트위스티드 비스킷(TWISTED BISCUIT)/발틱포터(BALTIC PORTER)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IPA에는 DIPA, STOUT에는 IMPERIAL STOUT가 있다면 PORTER에게는 BALTIC PORTER가 있다. IPA(INDIA PALE ALE)가 인도맥주가 아니고, 영국에서 인도로 항해하는 기간을 견디기 위해 홉을 많이 넣은 데서 유래했듯 발틱 포터도 발트해 연안 국가에서 만든 것이 유래가 아니고 발트해 연안 국가들에 수출하기 위해 영국에서 만들어진 맥주를 일컫는다고. 그러다가 수입국에서 점차 현지화하여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발전시켰다고 한다. ('THE BEER, 맥주 스타일 사전'에서 발췌) 발트해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의 대표 브루어리..
포맥주 시음 리뷰: 오후의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포할라 오투(ohtu), 포터(porter)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에스토니아의 핫한 브루어리 포할라. 포할라로 읽어야 할 지, 뽀할라로 읽어야 할 지, 그것도 아니면 뽀햘라로 읽어야 할 지 항상 헷갈리는 브루어리. 관련 내용은 지난 편 참조. >포할라 오렌지 고제, 고제(gose) >포할라 무스트 쿨드, 포터(porter) 맥주의 이름인 오투(ohtu)는 '오후'라는 뜻이라고 함. 해가 막 지기 시작하려는 무렵의 고요한 풍경을 담은 라벨 느낌이 좋다. 일요일 오후, 옥상에서 바라보는 서쪽 하늘 느낌. 포할라 오투(ohtu), 포터(porter)평점: 4.0/5.0 도수: 5.5% 가격: 6천원 대 후반(와인앤모어) 진하고 까맣다. 헤드는 풍..
맥주 시음 리뷰: 포할라(뽀할라) MUST KULD / 포터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포할라와 뽀할라 중 어느 것이 정확한 지는 모르겠지만, 에스토니아의 브루어리인 포할라의 간판 맥주 중 하나, MUST KULD. 유명 맥주 평가 사이트인 RATE BEER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위의 캡쳐를 보면 총 3개의 점수가 있는데, 각각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1. 맨 왼쪽(99): Overall Score, Rate Beer에 있는 전체 맥주 대비 평점 2. 그 옆(100): Style Score, Rate Beer에 있는 동일 카테고리 맥주 대비 평점 3. 별점(3.94): Star Rating, 전체 별점의 평균 포할라 Must Kuld는 전체 맥주 중에서도, 그리고 포터 카테고리 내에서도..
맥주 시음 리뷰: 포할라, 오렌지 고제(Orange Gose) / 고제(Gose)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포할라 혹은 뽀할라는 2011년에 설립된 어린 브루어리로, 독특하게도 에스토니아에 연고를 두고 있다. 지역의 특산 맥주라고도 할 수 있는 발틱 포터를 비롯해서 배럴 에이징 맥주와 에스토니아의 특색있는 로컬 재료를 활용한 맥주들을 만든다고. 와인앤모어에서 오렌지 고제와 포터(Must Kuld)를 각각 5천원에 만나볼 수 있어서, 한 병씩 구매해봤다. >포할라 Must Kuld, 포터 시음 리뷰포할라 오렌지 고제(Orange Gose) / 고제(Gose)평점: 4.0/5.0 도수: 5.5% 가격: 5천원 대 (와인앤모어 행사가) 작년 정도부터 사워 비어가 크래프트 맥주 시장의 대표 트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