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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시음 리뷰: 납량특집? 무서운 맥주 아니에요! 벨칭비버, 멕시칸 라거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얼마 전 마셨던 스톤브루잉의
멕시칸 사워 라거가 인상깊었어서,
비슷한 종류의 맥주를 하나 더 구매.


DEFTONES라는 밴드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맥주인데,
벨칭비버에서는 주기적으로
이런 작업을 하고 있는 듯.

>스톤 브루잉, 부에나베자 솔트&라임 라거

 


부에나베자와 마찬가지로,
해골을 모티브로 한 캔 디자인인데,
그 결은 상당히 다르다.
밤에 플래쉬를 사용해서 찍으니 냡량특집 느낌.
아래가 스톤브루잉의 부에나베자.

 낮에 본 느낌은 그래도 조금 낫다.

벨칭비버, DIA DE LOS 멕시칸 스타일 라거


-. 평점: 4.5/5.0
-. 도수: 5.0%
-. 가격: 6,800(와인앤모어)

산뜻한 오렌지 향 끝에 은은한 꽃?꿀? 향.
창백하고 반투명한 금색,
거품은 금방 사라짐.

생각보다 산미는 강하지 않다.
소금이 들어간 부에나베자와는
확실히 다른 스타일의 맥주.

딱 적당한 시트러스 풍미에
탄산이 강하지 않으면서 가볍고 맑은 질감.

풋풋한 풀 향도 은근히 느껴지고,
깔끔한 귤의 단 맛으로 마무리 됨.

캔의 외관에 비해 강렬한 한 방의 임팩트는 없었지만,
가벼우면서도 다양함이 함께 느껴졌던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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