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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시음 리뷰: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풍미, OBC 불락 임페리얼 스타우트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얼마 전 성수의 OBC(오리지널 비어 컴퍼니) X 소금집
팝업 스토어에서 사 온 맥주.
4종류를 모두 시음해 봤을 때
가장 맛있게 생각한 건 불락 임페리얼 스타우트였지만,
당시에는 샌드위치와의 궁합을 생각해서
코스모스 에일을 마셨었다.
>OBC X 소금집, 코스모스 에일과 샌드위치
잠봉뵈르는 코스모스 에일,
살라미는 불락 임페리얼 스타우트와의 궁합이 좋을 듯.


OBC(오리지널 비어 컴퍼니) 불락 임페리얼 스타우트
-. 평점: 4.0/5.0
-. 도수: 9.0%
-. 가격: 15,000원(750ML)
검정에 가까운 어두운 색,
거품은 금방 사라진다.
초콜릿 향에 어우러지는 오크, 건자두의 향.


색을 봤을 때 검은 몰트의 탄 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탄 몰트의 맛보다 건자두 풍미가 두드러졌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코코아, 커피, 오크의 풍미.
단 맛이 조금 강한 듯 했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균형감이 있었던 맥주.
소금집 살라미 샌드위치의 진한 육향,
신선한 토마토 소스와 잘 어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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