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시음 리뷰: 맥주로도, 타코로도 힐링을 주는 곳, 서울 브루어리 합정역 근처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서울 브루어리. 오랜만에 비가 개인 화창한 토요일 오후, 기분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곳이었다.독자적인 레시피의 다양한 수제맥주가 있을 뿐 아니라, 시즌별로 한정판 맥주를 선보이거나 기존의 레시피를 변형해서 항상 새로운 맥주를 마시는 재미도 있다. 여름이라 그런지 상큼한 사워 맥주들과 열대과일 풍미의 NEIPA, 청량하게 마실 수 있는 라거 등이 시즌 한정 맥주들을 구성하고 있었음. 캔에 담겨있는 맥주를 테이크아웃 할 경우에는 2천원 할인을 해 준다고 함.이 날 주문한 맥주는 설비뇽 사워 에일과 밤에 핀 벚꽃 고제.산미가 있는 맥주들을 안주 없이 먹기는 좀 그래서 쉬림프 타코(1만원?)를 주문...
맛있는 맥주와 멋진 분위기, 합정 서울 브루어리얼마 전 맥주 관련 모임에서 한 참가자가 엄청나게 칭찬을 했던 브루어리가 있어 방문해봤습니다. 바로, 합정에 있는 서울 브루어리 입니다.생긴지는 1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최근에는 한남동에도 펍을 만든 것 같습니다. 합정역 7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서울 브루어리 위치 서울 브루어리 영업시간평일은 18시~24시, 토요일은 14시~24시, 일요일은 13시~23시 등으로 오픈과 마감 시간이 요일마다 다릅니다. 검정색 벽돌로 잘 마감된 내외관과 세련된 브루어리 로고, 넓은 공간 등으로 분위기도 참 좋은 곳입니다.서울브루어리 메뉴맥주 가격은 6~8천원 정도, 맥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메뉴에 소개되어 있어 원하는 느낌과 맛에 따라 주문할 수 있..
편안하고 포근한 돼지국밥 맛의 합정 맛집, 옥동식 날씨 좋은 토요일, 밖에서 밥도 먹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도 한 잔 하고 싶어 합정으로 향했습니다. 우동으로 유명한 카덴을 갈까, 한번씩 생각나는 돼지국밥 맛의 옥동식을 갈까 고민을 하다,줄이 더 적은 쪽으로 가는 것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토요일 12시라 두 곳 다 줄이 길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지만,카덴은 앞에 3팀, 옥동식은 앞에 1팀이 기다리고 있었고옥동식에서 돼지국밥을 먹는 것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옥동식은 합정역 2번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옥동식 휴무일은 일요일, 영업시간은 11시~2시까지 입니다.영업시간도 짧고 일일 한정 수량만 판매를 하기 때문에, 방문했다가 발길을 돌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여느 국밥집과 다르..
요즘의 상수, 망원, 합정동은 맛있는 곳, 소소한 곳, 분위기 좋은 곳, 가볼만한 곳이 참 많습니다. 지난 주말, 합정역 근처의 맛있고 소소하고 분위기 좋아서 가볼만한 국밥집을 다녀왔습니다. 돼지곰탕 단일 메뉴를 운영하고 있는 옥동식 입니다. 흔히 익숙한 돼지국밥이나 소의 고기와 뼈를 사용한 것이 아닌 돼지곰탕 입니다. 합정역 2번 출구에서 가깝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도 찾아가기 편리합니다. 조용한 주택가의 뜬금없는 위치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이면 거기가 옥동식 입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85-6 토요일 오전 12시가 되기 전,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11시 오픈에 2시 마감, 재료가 떨어지면 그대로 종료하는 짧은 영업 시간 때문에 이른 시..
오랜만에 하는 주말 데이트입니다. 지난 번 프릳츠에서 구입한 원두도 떨어져서 새로운 원두도 구입할 겸, 합정의 커피 맛 좋기로 유명한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를 방문했습니다. 합정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가는 길에 조그만 규모의 흥미로운 식당과 카페, 가게들이 있기 때문에 하눈팔며 걷다보면 어느 새 도착하게 됩니다. 빈브라더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주변의 양화진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얀 색 외벽의 큰 건물이 빈브라더스 입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진 복층 구조로, 공간도 넓고 좌석도 꽤 많습니다. 2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뻥 뚫린 공간 속에서 오가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가 또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영상을 쏴 주고 있습니다. 빈브라더스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