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우유 거품기, 모카포트로 즐기는 홈카페이케아에서 모카포트를 구입해서 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케아 모카포트 사용 후기) 하지만 라떼나 카푸치노처럼 우유와 거품이 필요한 커피는 만들기가 성가시고 어려운 점이 있어서, 우유 거품기와 스팀피쳐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이케아에서 직접 구입하시면 우유 거품기는 1,900원, 스팀피쳐(우유주전자)는 7,900원 입니다. 거품기는 재고가 없을 때가 많다고 하니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이것만 사려고 이케아 광명점까지 가기는 번거로워서, 인터넷을 통해 주문했습니다. 이케아 우유 거품기와 스팀피쳐(우유주전자)에 배송비를 포함해서 15,000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이케아 우유거품기, 스팀피쳐(우유주전자)배송 받은 이케아 우유거품기와 스팀피쳐의 모..
이케아 광명점 겨울 풍경 오랜만에 이케아 광명점을 다녀왔습니다. 이케아 고양점이 오픈한 후라 그런지, 이케아 광명점은 평소보다 조금은 한산했습니다. 대기 없이 바로 주차장에 입장해서 어렵지 않게 자리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케아 광명점 헤이 콜라보 제품]쇼룸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공간에는 이케아x헤이 콜라보 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용성에 기반을 둔 단순한 형태지만 색감과 패턴, 소재가 어우러져 모던하면서도 포근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제품은 품절 상태로,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재고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케아 광명점 쇼룸]겨울이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다보니 쇼룸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또, 예전보다 진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컬러가 많이 쓰여..
이케아의 연례 할인행사인 '이케아 미드솜마르'가 시작됐습니다. 단어의 생김을 보니, '미드 썸머' 정도의 뜻을 지닌 이케아 시즌오프 행사일 듯 합니다.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미드솜마르 할인 대상 품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의 모든 품목을 할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할인폭이 적지 않아, 평소 눈여겨 본 아이템이 있었다면 이 기간을 노려볼 만 합니다. 특별히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아이템은 없었지만,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퇴근을 한 김에 평일 저녁 이케아를 찾아보았습니다. 월요일 오후 8시 정도에 입장했더니, 기대대로 여유로운 분위기의 이케아 광명점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케아 광명점을 천천히 둘러보며, 쇼룸의 연출 방식도 살펴보고, 내 방에 잘 어울릴 지 곰곰히 생각도 해 볼 수 있습니..
옥탑 원룸으로 이사온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요즘 많은 원룸 건물들이 그렇듯, 몇 개월 안걸려 뚝딱뚝딱 최소한의 조건만 갖춰 놓은 주택 윗집으로 대가족이 이사오다 보니, 극심한 층간소음의 스트레스에 시달렸었고, 결국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마음으로 3개월 만에 지금의 원룸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사할 때의 첫 번째 조건은 '무조건 옥탑' 이었습니다. 아직 겪어봐야 할 일들이 더 많지만, 초기의 경험으로 옥탑 원룸의 장단점에 대해, 또 옥탑방을 구할 때 살펴보아야 할 점 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옥탑방의 장점 ① : 층간소음에서 자유롭다. 드디어 층간소음에서 해방됐습니다. 3살짜리 남자 쌍둥이와 그 부모, 조부모 세대까지 3대 가정의 거실 밑에서 생활하다, 머리 위에 아무도 살지 않는 옥탑으로 ..
옥탑 원룸으로 이사온 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1년의 사계를 몇 번은 겪어봐야 정확한 장단을 파악할 수 있겠지만,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여러 아이템으로 옥탑 꾸미기, 또 그 속에서 생활하는 재미가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은 옥탑의 조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케아 조명, SOLARVET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케아 조명 SOLARVET은 이름에 'SOLAR'가 들어가는 데에서 유추할 수 있듯, 태양열을 이용하는 조명 입니다. 옥탑방이나 마당 처럼 야외에 노출되어 있는 공간에 설치하여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이케아 조명 중에는 SOLARVET과 형태는 동일하지만, 전기 콘센트를 사용하는 제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룸 내부에서 사용할 조명으로는 이 제품이 더 적합할 듯 합니다. SOLARVET은 이..
아주 오랜만에 광명 이케아에 다녀왔습니다.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이사한 지 3개월만에 새로 방을 구하게 되는 바람에, 새로운 구조와 넓이의 원룸에 맞는 가구들을 장만하고자 굳은 마음을 먹고 광명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지난 번 방문했을 때 토요일 오전에 갔었고, 의외로 사람이 많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토요일 10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광명 이케아에는 11시 쯤 도착했습니다. 광명 이케아 오픈시간은 10시 (이케아 레스토랑 오픈시간 9시 30분), 마감시간은 22시 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굉장히 한산한 광명 이케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케아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 3~40분은 기본으로 기다리던 때도 있었는데, 시간을 잘 맞춰서 그런지, 아니면 이케아 광명점도 이제 사람이 좀 빠질 때가 된 것인..
윗집에 3살 남자 쌍둥이가 있는 3대가 이사를 왔습니다. 안그래도 방음이 시원찮은 원룸 건물인데, 아이 포함 6명 아래에 있자니, 일주일 째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토요일이지만 7시 반에 강제로 기상을 해서 하루 종일 스트레스 받고 있느니 어디라도 나가자 싶어서, 이른 시간에 쏘카를 예약하고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이케아 오픈시간은 10시인데, 10시 반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오픈시간: 10시 (레스토랑 9시 30분) 마감시간: 22시 (레스토랑 21시) 지난 번 일요일 오전 11시쯤 방문했을 때에는 꽤 대기가 있었는데, 오늘은 너무 놀랍게도 한 번의 신호 대기도 없이 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 내에도 빈 자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내가 아는 이케아 광명점이 맞나 싶을 정도 입니다. 놀러..
이케아에서 적당한 크기의 모카포트를 하나 사왔습니다. 가격은 24,900원이고, 2~3인용 입니다. 조금 더 큰 6인용은 29,900원 입니다. 모카포트는 비알레띠의 제품이 가장 유명한 것 같기는 하더군요. 어쨌든, 마포의 프릳츠 커피 컴퍼니에서 원두도 사와서, 드디어 모카포트를 사용하서 커피를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이걸로 어떻게 커피를 만들지?'라고 의아해 했었는데, 구조와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스켓(A)에 분쇄된 커피 가루를 넣고, 보일러(B)에 물을 채운 후 끓이면 증기압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물이 바스켓의 파이프를 타고 올라가면서 커피가루와 만나게 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에스프레소가 컨테이너(C)에 모이게 되는 것입니다. 커피가 너무 곱게 분쇄되면 물이 가루 사이를 빠져나가지 ..
원룸의 창에 커튼을 달고 싶은데, 못 없이 커튼을 달기 위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러 방법을 찾아보다, 압축 커튼봉을 쓰는 방법으로 결정했습니다. 원단과 각종 부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이케아에서는 원하는 원단을 골라 길이를 재단해 자른 후, 무게를 달아 구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원단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가 고른 이케아 원단은 연두색 스트라이프 원단 입니다. 2.7미터 정도를 구입했습니다. 창틀의 넓이는 150cm 정도인데, 1.5배 정도 폭으로 달아야 적당한 주름과 볼륨감으로 달았을 때 이쁘다고 합니다. 다음은 부자재 입니다. 이케아에는 마땅한 커튼봉이 없어서, 따로 구입하기로 하고 다른 재료만 구입했습니다. 지름 25mm짜리 커튼링과 원단의 시접 부분을..
교환 신청을 했었던 소프시스 테이블이 도착했습니다. 조립 시 나사의 홈이 합판에서 떨어져 단단히 결속이 되지 않았고, 소프시스 홈페이지에 있는 이메일로 AS 접수를 했더니, 다음날 연락이 와서 고객센터 통화 후 새 상품으로 교환키로 했습니다. 조립 과정에서 발생한 파손이라 굳이 교환이 안된다고 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소프시스 고객 센터에서는 친절하고 즉각적으로 교환 조치를 해 주었습니다. 교환 과정에서 처음 구매했던 ‘소프시스 서브 테이블 640’과 다른 상품인 ‘소프시스 접이식 테이블 640’으로 1차 교환 상품이 배송됐었기 때문에, 교환 절차가 완료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특이사항만 없다면 AS 접수 후 이튿날이나 늦어도 그 다음날에는 배송을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퇴근 후 곧바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