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시음 리뷰: 바닷가 선베드가 생각나는 스톤 브루잉 피크 컨디션, 헤이지 더블 IPA *주관적이고 비 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가장 좋아하는 브루어리 중 하나인 스톤 브루잉의 맥주. 2020년 3월에 나온 스페셜 릴리즈 맥주다. 캔의 색감과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패션프루트와 구아바를 첨가했다는 점도 호기심을 자극해서 구매해 봄. 스톤 브루잉 피크 컨디션, 헤이지 더블 IPA(HAZY DOUBLE IPA)-. 평점: 4.0/5.0 -. 도수: 8.% -. 가격: 5천원 내외새콤달콤한 열대 과일향, 그 뒤에 이어지는 진한 오렌지 느낌. 주황빛이 도는 탁한 금빛. 풍성하지는 않지만 중간 정도의 지속력이 있는 거품. 파인애플, 자두, 오렌지, 패션프루트처럼 다양한 과일 풍미가 선명하게 느껴진다. 그 뒤에 ..
맥주 시음 리뷰: 파인애플이 들어간 맥주? 스윗워터 GOIN' COASTAL/IPA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와인앤모어에서 코로나도 위크앤드 바이브와 함께 3캔 만원 교차 구매로 묶어서 사 온 맥주. 다소 징그러울 수도 있지만, 청량하고 상큼함을 강조하고 있는 라벨로, 파인애플의 새콤달콤함을 기대하게 함. 스윗워터 브루잉 컴퍼니(SWEETWATER BREWING COMPANY), IPA평점: 2.0/5.0 도수: 6.1% 가격: 3병 만원(와인앤모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굉장히 다양한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는데, 사용된 재료를 자세하게 기입해놔서 홈브루어들이 클론 맥주를 만들기도 좋을 듯. 살짝 붉은 기가 돌고 뿌연 금색. 여느 미국식 IPA처럼 홉 향과 과일 향이 두드러지게 치고 나올 ..
맥주 시음 리뷰: 화창하고 한가한 주말의 정취, 코로나도 위크앤드 바이브(WEEKEND VIBES)/IPA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스톤, 발라스트 포인트와 함께 믿고 먹는 브루어리 중 하나인 코로나도 브루잉 컴퍼니의 맥주. 와인앤모어에서 3캔 만원(교차 가능)이라는 감사한 가격에 판매 중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코로나도 브루잉, 위크앤드 바이브 시음 리뷰 평점: 4.0/5.0 도수: 6.8% 가격: 3,300원(3캔 만원, 와인앤모어)굉장히 노랗고 뿌연 금색. 헤드의 양은 보통 수준이고, 지속력이 있는 편.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압도적이고, 마지막에는 몰트의 구수한 향도 조금 느껴진다. 오렌지의 풍미가 가장 강하고,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느낌도 조금 있다. 쓴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맥주 시음 리뷰: 데슈츠, 다 슈츠(DA SHOOTZ) / 아메리칸 필스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미국의 브루어리지만 독일이나 체코에 연고를 두었을 것만 같은 이름의 DESCHUTES 브루어리의 맥주. 일단 라벨에 적혀있는 한글 표기를 따라 브루어리 이름은 데슈츠로 표기. 데슈츠, 다 슈츠(DA SHOOTZ), 아메리칸 필스너평점: 3.0/5.0 도수: 4.0$ 가격: 3,450원(SSG 푸드마켓 기준) 이름인 DA SHOOTZ도 상당히 독특하다. 홈페이지의 설명을 보면 브루어리 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수많은 질문들을 받아 왔고, 이에 답을 하기 위한 네이밍으로 다 슈츠(DA SHOOTZ)가 탄생했다고. 창백하고 투명한 금색. 조밀하고 적당히 지속력도 있는 거품. 약간의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