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겨울 풍경 오랜만에 이케아 광명점을 다녀왔습니다. 이케아 고양점이 오픈한 후라 그런지, 이케아 광명점은 평소보다 조금은 한산했습니다. 대기 없이 바로 주차장에 입장해서 어렵지 않게 자리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케아 광명점 헤이 콜라보 제품]쇼룸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공간에는 이케아x헤이 콜라보 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용성에 기반을 둔 단순한 형태지만 색감과 패턴, 소재가 어우러져 모던하면서도 포근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제품은 품절 상태로,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재고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케아 광명점 쇼룸]겨울이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다보니 쇼룸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또, 예전보다 진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컬러가 많이 쓰여..
3M 보온시트(뽁뽁이, 에어셀)로 옥탑방 월동 준비 하기! [옥탑방의 겨울?] 옥탑방에서 생활한 지 6개월 정도가 되어갑니다. 층간 소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옥탑이지만, 매일매일 휴가 온 기분으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낮엔 직장 생활하느라 집에 잘 없고, 밤에는 에어컨이 있기 때문에 여름 더위는 생각보다 쉽게 넘겼지만, 겨울이 가까워오며 바람이 차가워지니 새벽에 추위 때문에 깨는 일이 종종 생겼습니다. 앞쪽이 뻥 뚫려 있어 옥탑에서 바라보는 뷰는 좋지만, 바람을 막아줄 것이 없어 외풍에 의한 추위는 심할 것 같습니다. 슬슬 옥탑에서의 월동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람도 막고 난방비 절약도 할 겸 옥탑 외벽에 뽁뽁이, 에어셀 등등으로 불리우는 보온시트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제가 ..
합정동의 감각적인 디자인 생활용품 스토어, 메종 키티버니포니 합정동 근처 카페 Bamvoo를 찾아가던 중, 아담한 서점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호기심에 들어가보니, 디자인과 예술에 관련된 각종 서점을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책의 내용보다도, 깔끔하고 감각적으로 정리된 공간 자체가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잠시 둘러보다보니, 안쪽에 더 큰 규모의 건물이 있었습니다.알고보니 온라인 상에서 여러번 보았었던 '키티버니포니'의 매장이었습니다.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건물과 공간입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공간이 있습니다.벽과 바닥, 가구의 형태와 질감, 색감의 조화가 참 좋습니다. 안쪽에서는 여러가지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에코백과 파우치, 앞치마 등 화려한 색감과 패턴의 패브릭 아이템들이 다양합니..
[저렴한 할인가 와인을 살 수 있는 곳, 떼루아 와인 아울렛] 선선한 바람이 기분좋은 저녁이 이어지면서,와인 한 잔 곁들이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김포에 있는 떼루아 와인 아울렛을 방문해서와인 사재기도 하고, 근처에 있는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쏘카존에서 스파크로 6시간을 예약하니,대여요금과 보험료로 35,000원 정도, 51km 주행요금으로 8,160원이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와인을 미친듯이 많이 사는 게 아니면할인금액을 쏘카 대여료로 다 까먹기는 하네요. 그래도 그 와중에 아울렛 구경도 하고, 드라이브도 하고, 마트 장도 보면서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떼루아 와인 아울렛은 꽤 넓은 공간에 국가별로 수많은 와인을 구비하고 있습니다.5,000..
[살인자의 기억법?] 최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김영하 작가의 소설로, 최근 소설 원작의 영화가 개봉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소설 줄거리] 과거 연쇄살인을 저질렀지만, 한 번도 정체를 들킨 적 없는 연쇄살인범. 하지만 지금은 70대 노인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주인공 병수. 의문의 남자 '박주태'와 우연히 마주치며 그가 최근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연쇄살인의 범인이라는 것, 또 그 역시 자신의 정체를 파악했음을 직감한다. 사람의 감정은 느껴본 적 없는 병수지만, 30년 전 입양한 딸 은희가 박주태의 타겟이라고 판단한 그는 은희를 지켜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 마지막 살인을 계획하는 병수지만, 반복되는 알츠하이머 증상으로 순간순간 사라져가는..
이케아 미드솜마르 할인 기간도 끝났습니다. 가을 시즌을 위한 이케아의 신상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 비가 오는데도 굳이 광명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많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일요일 오후였지만, 주차장 내부에는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일단 계산대 끝에 있는 스낵 코너로 직행해서 핫도그 하나를 먹어치운 후 쇼룸으로 올라갔습니다. 이케아 쇼룸 입구 쪽부터 디스플레이가 확 바뀌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주 어두운 다크 그린과 샛노란 은행잎같이 진득한 머스타드 칼라로 포인트를 준 구성이 눈에 들어 옵니다. 기존의 깔끔하고 산뜻했던 이미지와 달리,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물론 기존의 이케아스러운 심플하면서도 발랄한 구성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기존 베스트셀러 상품..
이케아의 연례 할인행사인 '이케아 미드솜마르'가 시작됐습니다. 단어의 생김을 보니, '미드 썸머' 정도의 뜻을 지닌 이케아 시즌오프 행사일 듯 합니다.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미드솜마르 할인 대상 품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의 모든 품목을 할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할인폭이 적지 않아, 평소 눈여겨 본 아이템이 있었다면 이 기간을 노려볼 만 합니다. 특별히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아이템은 없었지만,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퇴근을 한 김에 평일 저녁 이케아를 찾아보았습니다. 월요일 오후 8시 정도에 입장했더니, 기대대로 여유로운 분위기의 이케아 광명점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케아 광명점을 천천히 둘러보며, 쇼룸의 연출 방식도 살펴보고, 내 방에 잘 어울릴 지 곰곰히 생각도 해 볼 수 있습니..
DDP에서 진행 중인 루이비통 전시회를 방문했습니다. 루이비통 전시회는 입장료가 없는 무료 전시이지만, 사람이 많아 줄을 길게 서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티켓팅을 위한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예약은 1인당 5명까지 가능한데, 예약이 완료되면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되고, DDP 전시장 입구 쪽에 있는 데스크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도슨트 예약도 가능하지만, 이미 대부분 날짜가 마감된 것으로 보입니다. 루이비통 전시회의 관람 시간은 평일 ~6:30분까지,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 및 공휴일은 9시 까지 입니다. 입장 마감은 전시 마감 30분 전까지 라고 하네요. 무료 전시이지만,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옥탑 원룸으로 이사온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요즘 많은 원룸 건물들이 그렇듯, 몇 개월 안걸려 뚝딱뚝딱 최소한의 조건만 갖춰 놓은 주택 윗집으로 대가족이 이사오다 보니, 극심한 층간소음의 스트레스에 시달렸었고, 결국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마음으로 3개월 만에 지금의 원룸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사할 때의 첫 번째 조건은 '무조건 옥탑' 이었습니다. 아직 겪어봐야 할 일들이 더 많지만, 초기의 경험으로 옥탑 원룸의 장단점에 대해, 또 옥탑방을 구할 때 살펴보아야 할 점 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옥탑방의 장점 ① : 층간소음에서 자유롭다. 드디어 층간소음에서 해방됐습니다. 3살짜리 남자 쌍둥이와 그 부모, 조부모 세대까지 3대 가정의 거실 밑에서 생활하다, 머리 위에 아무도 살지 않는 옥탑으로 ..
옥탑 원룸으로 이사온 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1년의 사계를 몇 번은 겪어봐야 정확한 장단을 파악할 수 있겠지만,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여러 아이템으로 옥탑 꾸미기, 또 그 속에서 생활하는 재미가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은 옥탑의 조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케아 조명, SOLARVET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케아 조명 SOLARVET은 이름에 'SOLAR'가 들어가는 데에서 유추할 수 있듯, 태양열을 이용하는 조명 입니다. 옥탑방이나 마당 처럼 야외에 노출되어 있는 공간에 설치하여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이케아 조명 중에는 SOLARVET과 형태는 동일하지만, 전기 콘센트를 사용하는 제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룸 내부에서 사용할 조명으로는 이 제품이 더 적합할 듯 합니다. SOLARVET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