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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리뷰: 라벨부터 느껴지는 맛과 향의 포스, DANKFUL IPA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내돈내산.

'미국식 페일에일'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초록색 병이 유명한 시에라네바다.
조금 더 볼드한 느낌의 캔 디자인이
입맛을 돋구는 맥주가 있어서 구매해봤다.

맛과 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캔 디자인.

 

시에라네바다 DANKFUL IPA

-. 평점: 5.0/5.0
-. 도수: 7.4%
-. 가격: 4,900원

시트러시함과 호피함, 몰트의 달달함까지
어우러진 기분 좋은 향.
투명한 구릿빛에 크리미하고 지속력있는 거품.

오렌지에서 복숭아로 넘어가는 과일 풍미.
카라멜라이즈드된 달달하고 구수한 몰트 풍미가 이어짐.
쓴 맛은 크게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균형을 맞춰주고,
처음부터 끝까지 풋풋한 홉 향이 깔려있다.
탄산이 다소 세게 느껴지는 편.

벨라스트 포인트의 스컬핀과 전반적으로 유사하지만
조금 덜 달고 덜 쓰다.

청량감과 화사함, 풋풋함이 잘 어우러진 맛있는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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