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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시음 리뷰: 스펜서, Monk's IPA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미국의 수도원에서 생산되는 맥주인 스펜서.
주로 고도수의 벨지안 에일이나 임페리얼 스타우트 등이 유명하지만,
와인앤모어에서 IPA를 저렴한 가격에,
전용잔까지 주면서 판매 중이어서 구매.
스펜서, Monk's IPA
평점: 3.0/5.0
도수: 6.3%
가격: 5,900(와인앤모어 행사가)

조밀하고 풍성한 헤드가 형성됨. 지속력도 있는 편.
살짝 붉은 기가 도는 탁한 금색.
시트러시함과 달콤한 꽃 향, 은은한 홉 향이 느껴짐.
탄산은 강하지 않고, 비터도 세지 않다. 달달하고 쉽게 넘어감.
화사하고 따뜻한 알콜의 잔향으로 마무리 됨.
다소 Hazy함이 있지만, NEIPA라고 하기엔 정통적이고,
전형적인 미국의 West Coast IPA 스타일보다는
훨씬 온화하고 부드러운 느낌.
강한 인상을 주거나, 확실한 캐릭터가 뛰쳐나오지는 않지만,
은은한 균형과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맛이 괜찮은 맥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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