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리뷰: 신선한 홉 향으로 승부하는 국산 수제맥주 2종(서울브루어리, 고릴라 브루잉)*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여느 음식과 마찬가지로, 맥주 역시 마시기 딱 좋은 시기가 있다. 발효와 숙성을 갓 마친 신선한 상태가 맥주가 가장 맛있을 때. 배를 타고 몇개월 동안 수입된 맥주에 비해 출고 즉시 구매가 가능한 국산 수제맥주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신선함이다. 가장 좋아하는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서울 브루어리의 맥주들이 와인앤모어에 입고된 기념으로 홉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국산 수제맥주 2종을 구매해 봤다. 서울 브루어리, HAZY SUNDAY NEIPA-. 평점: 4.5/5.0 -. 도수: 6.9% -. 구입가: 5,900원(와인앤모어) 캔에 담긴 날짜는 2021년 1월 ..
맥주 리뷰: 미국 대선 특집 맥주? MAKE AMERICA JUICY AGAIN, NEIPA -.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내돈내산. 바이든과 트럼프의 미국 대선 결과가 어느 정도 정리되는 느낌. 트럼프 다운 마무리(?)가 예고된 가운데, 이 시국에 마셔줘야 할 것 같은 맥주가 있어서 구매. 지난 번 대선에서 트럼프 진영의 캐치프레이즈였던 'MAKE AMERICA GREAT AGAIN'을 패러디한 HERETIC BREWING COMPANY의 MAKE AMERICA JUICY AGAIN.'HERETIC'의 사전적인 의미는 '이단'인데, 정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루어리의 방향성을 담은 이름인 듯.헤레틱의 상징적인 마스코트. 이상하게 맥주의 이름과 어우러져 그 분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