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리뷰: 위스키 배럴에서 숙성된 국산 수제맥주, 어메이징 X 제임슨*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내돈내산. 성수동의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어메이징 브루어리와 스코틀랜드 위스키 회사인 JAMESON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배럴 에이징 맥주. 어메이징 브루어리의 스타우트인 쇼킹 스타우트를 JAMESON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 통에 숙성시켜 만들어진 배럴 에이징 임페리얼 스타우트다.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직접 양조하기도 하고, 국내외에서 만들어지는 수십종의 맥주를 판매하기도 하는 성수동의 어메이징 브루어리. 올 여름에는 JAMESON 배럴에서 숙성시켰던 배럴 에이징 IPA를 출시하기도 했었다.>어메이징 브루어리 X JAMESON, BARREL AGED IPA 시음기어메이징 브루어리 X JAMESON, BA..
맥주 리뷰: 겨울은 스타우트의 계절! 시에라 네바다 NARWHAL IMPERIAL STOUT*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대방어와 함께 제철을 맞은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손이 가는 계절. 시에라 네바다의 신상(?) 맥주를 마셔봄. 얼마 전 마셨던 올드 라스푸틴에 이은 두 번째 임스. >겨울 제철 올라푸 맥주, 올드 라스푸틴 임페리얼 스타우트맥주의 이름인 NARWHAL은 외뿔고래, 일각고래 등으로 불리우는 고래의 일종. 주둥이 쪽에 길게 뻗은 뿔이 있어 유니콘과도 같은 외관을 가졌다. 북극 심해에 사는 고래로, 추운 겨울에 마시기 좋은 묵직한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잘 맞는 마스코트로 보인다.SIERRA NEVADA BREWING, NARWHAL IMPERIALA STOUT-. 평점: 3.5/5.0 -..
[이럴 땐 이런 맥주] 일요일의 게으른 브런치에 어울리는 영국식 에일, 뉴캐슬 브라운 에일 우기같던 장마가 엊그제 지나갔는데, 잠깐 한 숨 돌리려니 가을입니다.맑고 쨍한 날이라도 바람은 서늘하고, 새파란 하늘도 보기 좋아 밖으로 나가고 싶어집니다. 옥탑방에 살면서 가장 사랑하는 순간 중 하나는햇살이 좋은 일요일은 한껏 늦잠을 자다, 아직 덜 깬 상태로 노천에 앉아 브런치를 먹을 때 입니다. 커피나 주스도 좋지만, 일요일의 게으름에서 벗어나기 싫을 때라면가벼운 맥주 한 잔을 곁들이는 것도 꽤 괜찮은 조합입니다. 햇살과 일요일, 노천 브런치와 함께 떠오르는 맥주는 영국의 에일, 뉴캐슬 브라운 에일 입니다. 새파란 별이 박힌 샛노란 라벨과 투명한 병, 그 안의 반투명한 맥주의 모습은알록달록한 음식이 담긴 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