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시음 리뷰: 천천히 음미하기 좋은 풍성한 맥주, 스펜서 트라피스트 에일
맥주 시음 리뷰: 천천히 음미하기 좋은 풍성한 맥주, 스펜서 트라피스트 에일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와인앤모어에서 저렴한 가격에 전용잔까지 얹어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구매하게 된 스펜서의 트라피스트 에일. 워낙 유명한 맥주이기도 하지만 마침 집에 없는 형태의 잔이라서 기분좋게 구매했다. 스펜서 트라피스트 에일(SPENCER TRAPPIST ALE) 엄격한 생활 양식을 고수하는 트라피스트 수도원의 맥주로, 스펜서는 트라피스트 맥주 중 유일하게 유럽이 아닌 미국에서 생산된다. 검붉은 기운이 도는 탁한 색. 맥주의 풍부한 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온도를 조금 높인 상태에서 오픈해서 그런지 얌전히 뚜껑을 땄는데도 병 밖으로 거품이 올라왔다. 거품의 지속력은 약한 편. 달콤한 꿀과 꽃 향기가 진..
커피, 맥주, 음식
2020. 8.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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