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고성 카페: 더 알려지기 전에 가봐야 할 새로 생긴 카페들 *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내돈내산. 요즘 주목받고 있는 여행지 중 하나가 강원도 고성인 듯. 2~3년 전 부터 매년 한 번 씩은 방문하고 있는데, 탁 트여있는 파랗고 웅장한 바다와 상대적으로 한적한 느낌이 좋은 곳이다. 고성을 가면 바다-카페-바다-카페가 주된 일정. 고성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이고, 매년 방문했던 곳은 천진해변에 있는 '글라스하우스'였지만, 올해에는 이미 유명해서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싶기도 했고, 그 동안 새로 생긴 카페들도 많은 것 같아 아직은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길 바라면서 올해 문을 연 낯선 카페 2곳을 방문해봤다. 고성 카페: 청간해변의 작고 미니멀한 카페, TACIT(태시트) 한적하고 ..
커피보다 바다 맛! 강원도 고성 카페 여행(에이프레임/온 더 버튼/글라스하우스) *내돈내산&그냥 내 취향. 강원도 속초&고성에 다녀온 두번째 이야기. 탁 트인 바닷가에서 맥주 한 잔 하는 것 보다 더 좋은 건 드물겠지만, 대중교통만으로 다니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강원도 고성이라 맥주는 항상 그림의 떡.그나마 맥주와 알콜을 대체해서 뭐라도 마시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곳, 또 개성있는 공간과 분위기를 제공해주는 카페를 항상 방문하는 편. 고성 해변에서 바닷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 3곳의 방문기. 에이프레임 / 온 더 버튼 / 글라스하우스. 탁 트인 공간과 대형 통창이 특징, 에이프레임 카페에이프레임 카페는 올해 6월에 새로 오픈한 듯. 아직 새 건물 냄새가 난다. 강원도 고성 가진해변 근처에 있는..
속초여행 카페편: 칠성조선소 / 고성 글라스하우스속초 칠성조선소4월 둘째주 주말, 1박2일 짧은 일정으로 속초, 고성을 다녀옴. 산불이 휩쓸고 간 직후라 다소 망설여졌지만, 시내는 피해가 크지 않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주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들 하여 바다도 볼 겸 방문하게 됨.고속버스를 타고 속초터미널에서 내린 뒤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이동. 장거리 운전이 부담스럽고, 마지막 날 일정을 술 한잔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선호하는 방식. 13시 반에 고속버스터미널을 출발한 버스는 4시를 조금 넘어 속초 터미널에 도착. 요즘 속초에서 가장 핫한 카페인 칠성조선소는 터미널에서 차로 10분거리.청초호를 바라보고 있는 칠성조선소는 아버지의 조선소를 아들들이 이어나가며 배 만드는 작업을 하는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