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시음 리뷰: 설악산을 담은 맥주, 문베어 브루잉 설악산 스타우트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한국의 산에서 이름을 딴 문베어 브루잉의 맥주 중 두번째 시음기. 맛있게 마셨던 한라산 위트에일에 이어 이번에는 설악산 스타우트. >문베어 브루잉, 한라산 위트에일 문베어 브루잉, 설악산 스타우트 -. 평점: 2.5/5 -. 도수: 5.6% -. 가격: 5,000원(문베어 탭하우스) 검정에 가까운 어두운 색. 풍성하고 지속력있는 거품이 형성됨. 구수하고 달콤한 향 끝에 약간의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쇠 냄새까지는 아닌 듯. 첫 모금은 산미가 생각보다 강하게 느껴짐. 너무 세지 않은 적당한 씁쓸함 뒤에 맥콜처럼 달지만 알싸한 마무리가 이어짐. 따라두고 마시다보니 건자두의 풍미도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
맥주 시음 리뷰: '산' 이름을 딴 국산 수제맥주, 문베어 한라산/위트에일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강원도 고성으로 짧은 여행을 갔다가, 로컬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문베어 브루잉의 탭하우스를 방문. 탭하우스에서 신선한 수제맥주 한 잔으로 여행지의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도심에 있는 곳이 아니라 그런지 일요일 9시에 이미 마감 중.그래도 문베어 브루잉의 맥주 6병을 25,000원에 파는 패키지가 있어서 하나 구매. (따로 구매 시 병당 5,000원) 반달곰 모양의 오프너도 하나 서비스로 주셨다. 문베어 브루잉의 맥주는 총 4종류가 있는데, 모두 우리나라의 명산 이름을 따서 각각 금강산(골든에일), 한라산(위트에일) 백두산(IPA), 설악산(스타우트). 산의 특징과 맥주의 스타일을 잘 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