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시음 리뷰: 아침에 마시는 커피 같은 맥주? 글쎄...핸드앤몰트, 모카 스타우트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편의점에서 사 온 국산 수제맥주. 4캔 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브루어리와 종류가 다양해져서 좋다. 지난 번 마셔봤던 핸드앤몰트의 페일에일, 상상 페일에일이 괜찮았어서 기대를 갖고 시음. >맥주 시음 리뷰: 핸드엔몰트 상상 페일에일 핸드앤몰트 모카 스타우트, STOUT-. 평점: 1.0/5.0 -. 도수: 5.0% -. 가격: 4캔 만원(편의점) 이상하게 향이 거의 없다. 풍성한 정도와 지속력 모두 낮은 거품. 붉은 기운이 도는 진한 갈색.약간의 건자두 풍미가 있지만, 비릿하게 느껴지는 쇠 맛이 너무 강하다. 마무리에는 약간의 커피 향이 있지만, 역시 쇠 비린 맛이 더 길게 남는다..
맥주 시음 리뷰: 깔끔하고 개성있는 국산 수제맥주, 핸드앤몰트 상상 페일에일/PALE ALE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올해 주세법이 개정되면서(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른다.)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국산 수제맥주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의 1세대 크래프트 브루어리라고 할 수 있으면서 이제는 AB인베브에 인수되어 어엿한 대기업의 일원이 된 핸드앤몰트의 맥주, 상상 페일에일도 4캔 만원에 구매 가능. 인수 이후 핸드앤몰트의 BI가 바뀌었다. 처음에는 좀 유치하고 징그러워보였는데, 자꾸 보다보니 어딘가 대기업스러운 맛도 있고 깔끔한가 싶기도 하다. 핸드앤몰트 상상 페일에일-. 평점: 3.5/5.0 -. 도수: 5.1% -. 가격: 편의점 4캔 만원붉은 계열의 패키지 디자인이 어딘..
오랜만에 이태원 경리단길로 나가 시내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녹사평역에 내려서 마을버스 용산03번을 타면 경리단길로 쭉 올라가지만, 경리단길 거리 구경도 할 겸, 천천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경리단길은 6개월 정도 만에 다시 온 것 같은데, 그 사이 많은 가게들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초입에 몰려있던 작은 레스토랑들과 펍들이 사라지고, 인형뽑기방, 네일샵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대, 신촌, 홍대, 가로수길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더군요. 오늘의 1차 목적지는 스핀들마켓 입니다. 여러가지 맛집들이 조그마한 부스에 입주해 있고,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서 먹으면 됩니다. 스핀들마켓 주소 입니다. 스핀들마켓 이라는 이름처럼 시장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처럼 사람도 많고 분주하고, 복잡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