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근처의 돼지곰탕 맛집, 옥동식에서 배를 채운 후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SNS를 뒤져보다 너무나도 멋지게 꾸며놓은 카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이름은 Bamvoo 입니다. 넓찍한 테이블을 갖춘 야외 마당을 비롯해서, 건물 하나를 통채로 정말 멋지게 꾸며놨습니다,SNS용 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도 곳곳에 있고,요즘 왠만한 핫플레이스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인 대형견도 한 마리 있습니다. 커피는 종류에 따라 색깔로 구분해 놓았습니다.콜드브루 한 잔과 플랫화이트 한 잔을 마셨습니다.테일러 커피에 비해 콜드브루는 향이 좀 약합니다.플랫화이트는 아주 쌉쌀한 첫 맛이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크로아상을 바탕으로 한 빵 종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빵 사이나 위에 여러가지 부재료를 첨가한 버전들 입니다.여기저기 찾아보면 ..
오랜만에 하는 주말 데이트입니다. 지난 번 프릳츠에서 구입한 원두도 떨어져서 새로운 원두도 구입할 겸, 합정의 커피 맛 좋기로 유명한 빈브라더스 (BEAN BROTHERS)를 방문했습니다. 합정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가는 길에 조그만 규모의 흥미로운 식당과 카페, 가게들이 있기 때문에 하눈팔며 걷다보면 어느 새 도착하게 됩니다. 빈브라더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주변의 양화진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얀 색 외벽의 큰 건물이 빈브라더스 입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진 복층 구조로, 공간도 넓고 좌석도 꽤 많습니다. 2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뻥 뚫린 공간 속에서 오가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가 또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영상을 쏴 주고 있습니다. 빈브라더스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