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초보의 한라산 등반기(영실코스, 간단한 팁)
등산과 담 쌓은 초보가 눈 쌓인 한라산을 올라갔다. 내돈내산 여행기 스틱과 아이젠 필수, 대여업체를 이용 주차가 쉽지 않다. 대중교통을 추천 왕복 5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후회없는 선택! 2022년 1월 1일, 한라산에 다녀왔다. 일출을 볼 만큼 부지런하지는 않아서, 8시부터 일정을 시작. 아침부터 날씨가 좋아서 발걸음이 가벼웠다. 한라산 등반은 원래 생각에 없었지만, 요 며칠 인스타에서 눈 쌓인 한라산 풍경들을 보면서 알아보게 되었다. 초보자도 가능하다는 어리목 코스와 영실 코스를 살펴보다가, 풍경이 더 아름다워보이는 영실코스를 택했다. 미리 강조하자면, 초보도 '가능'은 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들도 꽤 눈에 띄었다. 산행은 주차장에서부터 왕복 5시간이 조금 더..
여행
2022. 1.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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