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시음 리뷰: 꿀 향 가득한 이온음료 같은 맥주, 포할라 필키 / 필스너
맥주 시음 리뷰: 꽃 향 가득한 이온음료 같은 맥주, 포할라 필키 / 필스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건강검진 날이라 오랜만에 날씨 좋은 평일 오후에, 남들 일하는 시간에 낮맥 한 잔을 했다. 포할라 필키(PILKY), 필스너-. 평점: 4.5/5.0 -. 도수: 5.0% -. 가격: 4,900원(와인앤모어 할인가)진한 꿀 향기가 퍼진다. 창백하고 투명한 금색에 적당한 거품. 이온음료에 꿀을 탄 것 처럼 맑으면서도 달달한 풍미. 마무리에는 약간의 풀 내음이 난다. 투명하고 깔끔. 무겁거나 역한 닷 맛 없이 가볍게 마시기 좋은 필스너. 쉽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이지만, 아주 뻔하지는 않은 맥주. 이상하게 평일 낮에 마시는 맥주는 다른 때와 다른 묘한 쾌감이 있다. 그래서 평점이 조금 더 후했을..
커피, 맥주, 음식
2020. 8. 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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