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방 안의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아이템 입니다. 넓게 펼쳐져 있어 눈에 띄는 면적이 넓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원룸을 옥탑으로 옮기게 되면서, 옥상으로 통하는 베란다 문도 생기고, 기존 원룸과 비교해서 방의 구조도 바뀌었기 때문에 커튼을 새로 달게 되었습니다. 원룸에 전세로 살면서 함부로 못을 박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못 없이 커튼을 달 수 있는 방법을 여러모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2개의 원룸을 거치면서 이용한 못 없이 커튼 달기 방법을 공유해보겠습니다. 1. 압축 커튼봉으로 못 없이 커튼 달기 가장 쉽고, 또 생각보다 탄탄하게 부착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인터넷에서 압축 커튼봉은 배송비를 포함해도 만 원 내외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중에서 구할..
원룸의 창에 커튼을 달고 싶은데, 못 없이 커튼을 달기 위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러 방법을 찾아보다, 압축 커튼봉을 쓰는 방법으로 결정했습니다. 원단과 각종 부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이케아에서는 원하는 원단을 골라 길이를 재단해 자른 후, 무게를 달아 구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원단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가 고른 이케아 원단은 연두색 스트라이프 원단 입니다. 2.7미터 정도를 구입했습니다. 창틀의 넓이는 150cm 정도인데, 1.5배 정도 폭으로 달아야 적당한 주름과 볼륨감으로 달았을 때 이쁘다고 합니다. 다음은 부자재 입니다. 이케아에는 마땅한 커튼봉이 없어서, 따로 구입하기로 하고 다른 재료만 구입했습니다. 지름 25mm짜리 커튼링과 원단의 시접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