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광명 이케아에 다녀왔습니다.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이사한 지 3개월만에 새로 방을 구하게 되는 바람에, 새로운 구조와 넓이의 원룸에 맞는 가구들을 장만하고자 굳은 마음을 먹고 광명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지난 번 방문했을 때 토요일 오전에 갔었고, 의외로 사람이 많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토요일 10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광명 이케아에는 11시 쯤 도착했습니다. 광명 이케아 오픈시간은 10시 (이케아 레스토랑 오픈시간 9시 30분), 마감시간은 22시 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굉장히 한산한 광명 이케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케아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 3~40분은 기본으로 기다리던 때도 있었는데, 시간을 잘 맞춰서 그런지, 아니면 이케아 광명점도 이제 사람이 좀 빠질 때가 된 것인..
원룸의 창에 커튼을 달고 싶은데, 못 없이 커튼을 달기 위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여러 방법을 찾아보다, 압축 커튼봉을 쓰는 방법으로 결정했습니다. 원단과 각종 부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이케아에서는 원하는 원단을 골라 길이를 재단해 자른 후, 무게를 달아 구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원단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가 고른 이케아 원단은 연두색 스트라이프 원단 입니다. 2.7미터 정도를 구입했습니다. 창틀의 넓이는 150cm 정도인데, 1.5배 정도 폭으로 달아야 적당한 주름과 볼륨감으로 달았을 때 이쁘다고 합니다. 다음은 부자재 입니다. 이케아에는 마땅한 커튼봉이 없어서, 따로 구입하기로 하고 다른 재료만 구입했습니다. 지름 25mm짜리 커튼링과 원단의 시접 부분을..
교환 신청을 했었던 소프시스 테이블이 도착했습니다. 조립 시 나사의 홈이 합판에서 떨어져 단단히 결속이 되지 않았고, 소프시스 홈페이지에 있는 이메일로 AS 접수를 했더니, 다음날 연락이 와서 고객센터 통화 후 새 상품으로 교환키로 했습니다. 조립 과정에서 발생한 파손이라 굳이 교환이 안된다고 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소프시스 고객 센터에서는 친절하고 즉각적으로 교환 조치를 해 주었습니다. 교환 과정에서 처음 구매했던 ‘소프시스 서브 테이블 640’과 다른 상품인 ‘소프시스 접이식 테이블 640’으로 1차 교환 상품이 배송됐었기 때문에, 교환 절차가 완료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특이사항만 없다면 AS 접수 후 이튿날이나 늦어도 그 다음날에는 배송을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퇴근 후 곧바로 포..
이케아 후텐 조립 후기, 팁 지난 일요일,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해서 와인 선반 하나를 사왔습니다. 후텐(HUTTEN)이라는 이름의 제품 입니다. 크기는 가로 33.5cm, 세로 34cm 입니다. 앞뒤 폭은 30cm 정도 되네요. 와인은 9병까지 보관됩니다. 처음 이케아로 향할 때엔 예정에 없었지만, 주문해 놓은 와인이 몇 병 있기도 해서 보는 순간 사야겠다 싶었습니다. 가격도 9,900원으로 저렴합니다. 이케아 2층 12구역에 가면 미조립된 패키지 형태로 쌓여 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케아 후텐은 와인 선반 뿐 아니라, 플스 선반으로도 많이 쓰신다고들 합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패키지를 뜯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후텐의 부속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립 설명서 입니다. 3페이지짜리 단촐한 설명서 입니다..
원룸 꾸미기, 이케아 광명점 후기 일요일, 원룸 꾸미기에 필요한 몇 가지 소품들을 사고자 이케아 광명점을 다녀왔습니다. 이케아 오픈시간을 11시로 생각하고 맞춰 갔는데, 10시부터 였습니다. (레스토랑은 9시 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케아 광명점 휴일은 설날과 추석 당일 입니다. 이케아 광명점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한 줄이 이미 꽤 길어서 30분 가까이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이케아 광명점은 2개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2층은 쇼룸, 1층은 셀프서브(창고 형태)인데, 쇼룸은 다시 각 제품으로 실제 인테리어 모습을 구현해 놓은 공간과 작은 소품들을 쌓아놓고 집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층의 셀프서브는 부피와 무게가 많이 나가는 조립식 아이템들을 픽업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일반적인 이케아..
8평 원룸 꾸미기: 소프시스 서브 테이블 최근 이사를 했습니다. 6평→8평 원룸으로 이사를 하다보니 여유공간이 남아, '원룸 꾸미기'에 대한 의욕이 생겼습니다. '원룸 인테리어', '원룸 꾸미기' 등등...여러 블로그를 찾아보면서 일주일을 출퇴근한 것 같습니다. 그 중 핵심적름의 '집무실'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선반으로 매트리스를 가리고 작은 의자와 테이블을 놓는 구상이었습니다.의자에 맞는 책상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다 소프시스 서브테이블 640으로 결정하고 구매했습니다. 네이버 쇼핑을 통한 공식페이지에서 16,900원에 판매 중입니다. 규격은 높이 60cm, 폭도 60cm로 딱 찾던 사이즈 입니다. 주문 후 택배 도착까지는 이틀이 걸렸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퇴근을 하고, 박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