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로 즐기는 고품격 닭꼬치! 연남동 야키토리 묵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내돈내산. 작년부터 방문하고자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들과 예약 불가 등으로 못 가봤던 곳. 올해 미슐랭 빕구르망 리스트에 뽑혔다는 소식을 듣고 벼르고 벼르다 겨우 방문할 수 있었다. 연남동에 위치한 야키토리 묵. 일본식 닭꼬치라고 할 수 있는 야키토리를 오마카세 형식으로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 독특한 컨셉 만큼이나 연출이 인상적인 곳이다. 연남동 툭툭 누들 타이 근처. 눈에 띄는 간판 없이 조그마한 가게지만, 내부는 고급스럽고 포스있게 잘 꾸며져 있다.원래는 7시의 3.5만원 짜리 식사 코스와 9시의 1.8만원 야키토리 코스로 운영되지만, 거리두기 방침으로 인해 당분간 9시 대신 5시에 야키토리 코스를 제공하..
오랜만에 연남동 나들이를 했습니다. 집에 사 놓은 원두가 떨어져가고 있어서, 100g 짜리 작은 원두 한 봉지도 사고, 맛있는 빵도 한두개 먹을 겸 늦은 점심에 집을 나섰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일명 연트럴 파크라고도 불리우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습니다. 인구밀도로 보면 벚꽃축제가 연상되는 정도 입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진한 커피의 묵직한 맛이 좋은 아스트로노머스 입니다. 아주 작은 크기의 카페이지만, 개성있는 커피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100g 짜리 패키지는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작은 단위로 여러 카페의 원두를 맛보고 싶어서, 다른 카페를 찾기로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인파 속을 헤치며 길을 가는데, 저 앞에 구스아일랜드의 귀여운 거위가 눈..
여자친구 덕분에 밥 한끼 얻어먹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연남동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넘버포를 찾았습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찾아가기 편리합니다. 테이스티 로드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동교로 212-5 런치: 11:30~15:00 / 디너: 18:00~22:30브레이크 타임: 15:00~18:00 새로 생긴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깔끔한 외관입니다. 실내 역시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 입니다.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입구 옆쪽 살짝 분리되어 있는 라운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스프와 샐러드, 파스타와 뇨끼, 리조또, 스테이크 등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 일행이 주문한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자와 그린 리조또 (19,000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