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서 적당한 크기의 모카포트를 하나 사왔습니다. 가격은 24,900원이고, 2~3인용 입니다. 조금 더 큰 6인용은 29,900원 입니다. 모카포트는 비알레띠의 제품이 가장 유명한 것 같기는 하더군요. 어쨌든, 마포의 프릳츠 커피 컴퍼니에서 원두도 사와서, 드디어 모카포트를 사용하서 커피를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이걸로 어떻게 커피를 만들지?'라고 의아해 했었는데, 구조와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스켓(A)에 분쇄된 커피 가루를 넣고, 보일러(B)에 물을 채운 후 끓이면 증기압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물이 바스켓의 파이프를 타고 올라가면서 커피가루와 만나게 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에스프레소가 컨테이너(C)에 모이게 되는 것입니다. 커피가 너무 곱게 분쇄되면 물이 가루 사이를 빠져나가지 ..
갑자기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마침 휴일을 맞아 드라이브도 할 겸, 또 얼마 전 이케아에서 산 에스프레소 추출기로 커피를 만들 원두를 사기 위해 마포의 카페 프릳츠 커피 컴퍼니를 방문했습니다. 고층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마포역 근처 골목에 있습니다. 마포구 도화동 179-9 프릳츠 커피 컴퍼니의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바로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가든호텔을 끼고 우회전 하신 후, 다음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프릳츠 커피 컴퍼니, 좌회전 하면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5분에 250원, 한 시간에 3,000원 입니다. 저는 쏘카로 스파크를 이용했기 때문에, 경차 할인 50%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한 한옥 건물이 프릳츠 커피 컴퍼니 입니다. 프릳츠 커피 컴퍼니의 상징, 물개가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