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리뷰: 바닐라빈이 첨가된 밀맥주? 칼데라 VANILLA WHEAT ALE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내돈내산. 바닐라빈이 첨가된 스타우트는 꽤 많이 눈에 띄지만, 밀맥주와의 조화는 처음이라 궁금했다. CALDERA VANILLA WHEAT ALE-. 평점: 2.5/5.0 -. 도수: 4.8% -. 가격: 4,300원 레몬, 꽃, 꿀이 어우러진 향 끝에 어렴풋한 바닐라 향. 끝에 다소 쇠 비린내가 느껴졌다. 크리미하고 지속력 있는 헤드.탄산은 강한 편이어서 다소 아리다. 단 맛에 약간의 산미가 어우러져서 청포도의 느낌에 오렌지가 가미된 듯. 생각보다 바닐라빈의 느낌은 잘 드러나지 않고, 마지막에 약간의 부드러움을 주는 정도. 어렵지는 않은 맥주지만, 생각보다 매력은 부족했던 것 같다.
맥주 리뷰: 라벨부터 느껴지는 맛과 향의 포스, DANKFUL IPA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내돈내산. '미국식 페일에일'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초록색 병이 유명한 시에라네바다. 조금 더 볼드한 느낌의 캔 디자인이 입맛을 돋구는 맥주가 있어서 구매해봤다. 맛과 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캔 디자인. 시에라네바다 DANKFUL IPA-. 평점: 5.0/5.0 -. 도수: 7.4% -. 가격: 4,900원 시트러시함과 호피함, 몰트의 달달함까지 어우러진 기분 좋은 향. 투명한 구릿빛에 크리미하고 지속력있는 거품.오렌지에서 복숭아로 넘어가는 과일 풍미. 카라멜라이즈드된 달달하고 구수한 몰트 풍미가 이어짐. 쓴 맛은 크게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균형을 맞춰주고, 처음부터 끝까지 풋풋한 홉 향..
맥주 리뷰: 새로운 가성비갑 맥주 발견! 뉴벨지움 부두레인저 IPA & JUICY 뉴베HAZY IPA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내돈내산 와인앤모어에서는 편의점에서 보기 어려운 크래프트 비어들로 3캔~4캔 만원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맛있는 맥주들을 저렴하게 마셔보기 좋은 기회다. 현재 뉴벨지움의 IPA 계열 맥주 3종을 행사 중. 이 중 IPA와 사워에일을 블랜딩한 사워 IPA는 지난 번에 마셔서 리뷰를 남겼었고, 부두레인저(VOODOO RANGER)라는 이름의 IPA와 JUICY HAZY IPA 2종류를 마셔보았다. -. 뉴벨지움 SOUR IPA 맥주 리뷰뉴벨지움 VOODOO RANGER JUICY HAZY IPA-. 평점: 4.5/5.0 -. 도수: 7.0% -. 가격: 4캔 만원..
맥주 리뷰: 새콤달콤 알록달록! 가볍게 마시기 좋은 IPA, OFFSHOOT RELAX (HAZY IPA)-.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내돈내산. 캔 디자인에서부터 알록달록, 릴랙스한 기분으로 마시기 좋은 맥주임을 강조하고 있는 OFFSHOOT의 RELAX HAZY IPA.OFFSHOOT BEER는 실험적인 오크 숙성 사워 맥주들을 주로 만드는 THE BRUERY의 형제 격 되는 브루어리인 것 같다. THE BRUERY와는 다른 방향성으로, 홉 위주의 마시기 쉽고 청량한, 조금 더 대중적이고 쉬운 맥주들을 지향하는 듯.OFFSHOOT RELAX HAZY IPA-. 평점: 5.0/5.0 -. 도수: 6.8% -. 가격: 4,000원(할인가) 새콤달콤한 오렌지 주스향. 살짝 창백한 느낌이 드는 ..
맥주 리뷰: 한국 전통주의 향이 나는 멕시코풍 미국 맥주, 더 브루어리 오르차타-.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내돈내산. 미국의 브루어리인 더 브루어리(THE BRUERY)는 '실험적인 배럴 에이징 & 사워' 맥주들을 전문으로 만들고 있는 듯 하다. 얼마 전 방문했던 바틀샵의 할인 행사에서 몇 가지 흥미로운 맥주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다.OR XATA(오르차타)도 그 중 하나인데, 여러가지 부재료를 넣어서 만든 블론드 에일. 오르차타는 스페인의 전통 음료 중 하나인데, 이게 멕시코로 건너가서도 널리 마셔지는 듯. 스페인의 오르차타는 타이거 넛츠라는 견과류를, 멕시코의 오르차타는 쌀을 주 재료로 만들어지고 미숫가루 비슷한 맛이라고. 사진 출처: http://www.moamex.co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