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라차테위, 칫롬 근처 로컬 맛집 랏차테위와 칫롬 근처의 숙소 근처에서 저녁 식사 할 만한 곳을 찾아 주변을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한 식당.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태국 사람들 여럿이 즐겁게 식사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어 들어가 됨.태국어 간판이 달려 있지만, 어떻게 읽는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름도 모른 채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살펴봄. 다행히 메뉴에는 영어 설명과 사진이 있어서 주문은 쉽게 할 수 있었음. 100바트 미만부터 300바트 대 정도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음식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뭘 먹어야 할 지 고민됨. 한국에 비해서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태국 로컬 식당 가격들을 생각하면 나름 가격대가 있는 편. 툭툭누들타이에서 맛있게 먹었던 텃만꿍으로 추정되는 음식(130바트)과 돼지고..
6개월 전 다녀왔던 제주도의 카페들. 1년에 한 번 정도씩은 제주도를 찾게 되는데, 갈 때 마다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잘 해 놓은 새로운 장소가 생기는 듯.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감동적인 제주도의 풍경이 어우러진 제주도의 전망 좋은 카페 2곳 중 하나였던 새별오름의 새빌.새별오름 전망 카페 새빌제주도 서쪽의 가장 대표적인 오름인 새별오름. 해질녘의 노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 비가 오락가락해서 흐리고 어두운 겨울날이었지만, 새별오름의 장엄한 모습과 누렇게 잘 마른 갈대가 흔들리는 풍경은 이런 날씨에 더 잘 어울리는 듯도 하다. 새별오름 우측에 새로 생긴 카페 새빌. 오래된 리조트 건물을 그대로 살려서 내부를 개조한 베이커리 카페.카페 새빌 주소애월읍 평화로 1529 천장이 높고, 통창이 시원시원하게 뚫려..
속초 벚꽃명소: 영랑호 벚꽃 & 설악산 벚꽃터널(+크래프트루트 수제맥주)영랑호 벚꽃속초의 핫한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커피를 마시고, 영랑호로 벚꽃 구경을 감.칠성조선소에서는 차로 5분 정도 되는 거리. 영랑호는 꽤 큰 호수인데,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점에 도착. 잔잔한 호수 위로 부셔지는 햇살, 한가한 호숫가 공원의 풍경이 마음을 정화해주는 듯. 정말 아름다운 영랑호의 노을. 차를 타고 조금 이동해보니 벚꽃이 보이기 시작. 산불이 지나간 직후라 그런지 한산한 모습. 산불 때문에 이번 여행 자체를 망설였지만, 찾아와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에 원래 예정대로 방문. 호숫가에는 군데군데 그을린 흔적이 남아있고, 까맣게 탄 건물과 나무들도 눈에 띔. 그래도 벚꽃은 여느 봄처럼 예쁘게 피어있음. 화사한..
제주도 숙소 청수리아파트 후기(느낀그대로...)겨울, 비수기를 이용해서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많이 돌아다니기보다, 편히 쉬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일정을 많이 잡지 않았고, 숙소도 나름 신경을 써서 골랐습니다.첫날을 보낸 숙소는 청수리아파트 입니다. 청수리아파트는 카페와 숙박을 겸하는 곳으로, 조용한 산 속에 있는 멋진 건물이 특징입니다.비수기 평일이라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방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머문 202호는 1박에 12만원이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후기를 꽤 찾아보았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점들이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정보를 위주로 적었습니다.저는 다소 아쉬운 점 위주로 후기가 쓰였는데, 다른 후기들에는 극찬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니 이런 부분도 있구나...정도로만 생각하시고 많은..
출장길의 도쿄 맛집 7편: 데우스카페(시부야), 하네다공항 스시 3박4일 출장의 마지막 날 입니다. 오전에는 부지런히 못다한 업무를 마치고, 간단한 식사와 커피 한 잔으로 길고도 짧았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2018/11/06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1편: 골드러쉬(시부야:함박스테이크) 2018/11/07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2편: 키쿠마사(아오야마:방어덮밥) 2018/11/08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3편: 아코메야(긴자: 쌀가게) 2018/11/09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4편: 이마카츠 (롯폰기: 돈카츠, 치킨카츠) 2018/11/10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5편: 돈돈(신주쿠: 야키니쿠) 2018/11/12 - [여행] - 출장길..
출장길의 도쿄 맛집 6편: 요고로(시부야: 커리)2018/11/06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1편: 골드러쉬(시부야:함박스테이크)2018/11/07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2편: 키쿠마사(아오야마:방어덮밥)2018/11/08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3편: 아코메야(긴자: 쌀가게)2018/11/09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4편: 이마카츠 (롯폰기: 돈카츠, 치킨카츠)2019/11/09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5편: 돈돈(신주쿠: 야키니쿠)일본 출장의 마지막 날, 먼저 출장을 왔던 동료들이 추천을 해 주었던 시부야의 커리 맛집, 요고로를 찾았습니다.이 집의 치킨 시금치 커리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꼭 와봐야지 하고 찾아본 곳 입니다.시부야 커리 ..
출장길의 도쿄 맛집5: 돈돈(신주쿠: 야키니쿠)2018/11/06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1편: 골드러쉬(시부야:함박스테이크) 2018/11/07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2편: 키쿠마사(아오야마:방어덮밥) 2018/11/08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3: 아코메야(긴자: 쌀가게) 2018/11/09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4: 이마카츠 (롯폰기: 돈카츠, 치킨카츠) 회도 좋고, 커피도 좋지만, 역시 외식의 완성은 고기, 소고기 입니다. 맛있는 야키니쿠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맛집 추천을 받아 신주쿠로 향했습니다. 야키니쿠 돈돈 위치 야키니쿠 가게 이름은 '돈돈'입니다. 그리 넓지 않은 가게 안에 연기가 자욱합니다. 웨이팅이 있지는 않았지만, 자리는 꽉 ..
출장길의 도쿄 맛집4: 이마카츠 (롯폰기: 돈카츠, 치킨카츠) 2018/11/06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1편: 골드러쉬(시부야:함박스테이크) 2018/11/07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2편: 키쿠마사(아오야마:방어덮밥) 2019/11/08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3: 아코메야(긴자: 쌀가게) 이번 식사는 롯폰기 입니다. 롯폰기 힐즈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IFC 같은 곳이 있어 쇼핑몰과 갤러리, 전망대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롯폰기 힐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치킨카츠로로 유명한 맛집 '이마카츠'가 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 2015 도쿄'의 '빕 구르망'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미슐랭 가이드의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라는 의..
출장길의 도쿄 맛집3: 아코메야(긴자: 쌀가게) 2018/11/06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1편: 골드러쉬(시부야:함박스테이크) 2018/11/07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2편: 키쿠마사(아오야마:방어덮밥) 아코메야는 맛집이라기 보다, 도쿄 긴자에 있는 '쌀가게' 입니다. 마치 로스터리에서 다양한 원산지의 커피 원두를 선별해서 팔 듯, 여러 지역과 품종의 쌀을 골라 판매합니다. 또, 밥을 지을 때 맛을 더해 줄 수 있는 재료들이나, 밑반찬으로 곁들일 수 있는 간단한 식품, 국물 재료들도 구할 수 있습니다. 아코메야 위치 쌀과 관련된 몇 가지 디저트도 판매하며, 점심시간에는 좋은 품질의 쌀밥과 함께 정갈한 반찬으로 구성된 한끼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아코메야의 런치 타임은 11시..
출장길의 도쿄 맛집 2편: 키쿠마사(아오야마:방어덮밥)2018/11/06 - [여행] - 출장길의 도쿄 맛집 1편: 골드러쉬(시부야:함박스테이크)아오야마와 오모테산도는 도쿄의 대표적인 명품 거리로, 수많은 브랜드의 플래그쉽 스토어와 편집샵이 몰려 있고, 블루보틀이나 카페 키츠네 등 좋은 카페들도 많이 있는 곳 입니다.이번 출장에서는 아오야마를 방문해야 할 이유를 하나 더 찾았습니다. 가격과 맛, 양 모든 면에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방어 덮밥 맛집, 키쿠마사를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키쿠마사 위치 키쿠마사는 아오야마와 오모테산도의 중간 쯤에 있습니다. 오모테산도역 바로 근처 입니다. 정갈한 분위기의 건물 입니다.키쿠마사 영업시간키쿠마사의 방어덮밥은 점심 특선 메뉴인 듯 한데, 주문이 가능한 시간은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