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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맥주와 함께한 저녁

구스아일랜드

설 연휴를 앞두고, 퇴근 후 강남에서 맥주를 한 잔 했습니다.
귀여운 거위와 다양한 맥주가 있느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를 찾았습니다.

강남역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위치, 영업시간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으리으리하게 있어
찾아가기는 굉장히 쉽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4시~새벽 1시,
주말은 11시반~자정이나 새벽 1시까지 입니다.

구스아일랜드 영업시간

구스아일랜드의 상징은 역시
당장이라도 말을 걸 것만 같은
귀여운 오리 캐릭터 입니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는
일반적인 크래프트비어와 시즈널 리미티드 탭,
고가의 빈티지 에일까지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맥주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먹어보고 싶은 종류나 가격대,
곁들이는 안주에 따라 선택권이 많습니다.
메뉴판에는 맥주의 맛과 풍미,
각 안주별로 어울리는 맥주가 잘 설명되어 있어
맥주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어도
어렵지 않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구스아일랜드 맥주 메뉴, 가격

구스아일랜드 메뉴1

구스아일랜드 메뉴2

맥주 종류에 따라 그 풍미를 극대화해줄 수 있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전용잔이 준비되어 있어
이 또한 맥주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구스아일랜드 맥주

첫 주문은 하이웨이 헬레스와
릴리벳 ESB 입니다.

구스 브루하우스는 두번째 방문인데, (☞이전 방문기)
하이웨이 헬레스는 지금까지 먹어본 구스의 맥주 중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풍부한 꽃향기와 청량한 탄산, 구수한 보리향까지
시원하게 한 잔 쭉 들이키기에 딱 맞는 맥주 였습니다.

릴리벳 ESB는 기대에 비해서는
다소 못미치는 느낌이었습니다.
짙은 꽃향기로 시작하는 첫 맛은 좋았지만
좀 달고 단조로웠습니다.

구스아일랜드

다음 잔은 보나티투스 스타우트 입니다.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스타우트의 진한 풍미가 묵직합니다.
너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장엄함이 느껴져
굉장히 만족스러운 맥주였습니다.

구스아일랜드 맥주

넓은 공간이라 웨이팅 걱정 없이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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