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마침 휴일을 맞아 드라이브도 할 겸, 또 얼마 전 이케아에서 산 에스프레소 추출기로 커피를 만들 원두를 사기 위해 마포의 카페 프릳츠 커피 컴퍼니를 방문했습니다. 고층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마포역 근처 골목에 있습니다. 마포구 도화동 179-9 프릳츠 커피 컴퍼니의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바로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가든호텔을 끼고 우회전 하신 후, 다음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프릳츠 커피 컴퍼니, 좌회전 하면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5분에 250원, 한 시간에 3,000원 입니다. 저는 쏘카로 스파크를 이용했기 때문에, 경차 할인 50%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한 한옥 건물이 프릳츠 커피 컴퍼니 입니다. 프릳츠 커피 컴퍼니의 상징, 물개가 맞아..
용인의 핫한 카페 ‘알렉스 더 커피’가 고양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집에서 차로 20분이면 가는 거리라, 근교 드라이브 삼아 일요일 오후 알렉스 더 커피로 향했습니다. 네비에 주소를 치고 가다보면, 여기가 맞나 싶은 비포장도로가 나옵니다. 거기가 맞습니다. ‘플랜테이션’이라고 쓰여있는 펫말을 따라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오는데, 그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플랜테이션’이라는 캠핑장 입구에 온실 형태의 알렉스 더 커피 고양점이 있습니다. 알렉스 더 커피 고양점 오픈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콜드 브루 라떼 한 잔과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알렉사노는 일반적인 아메리카노보다 물이 덜 들어가서 더 진한 커피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주말에는 테이크 아웃용 일회용 컵에만 서빙이 된다고 합니다. 맛이야 비슷하겠지만..
홍대 가볼만한 카페, 테일러 커피 테일러 커피는 올 여름, 커피랩과 함께 가장 많이 방문했던 카페 중 하나 입니다 매주 지나다니던 골목에서 테일러 커피 1호점의 간판이 보였었는데, 정작 처음 방문한 곳은 2호점이었습니다. 테일러 커피 1호점은 공항선 홍대입구역 부근에 있고, 테일러 커피 2호점은 홍대입구역에서 홍대 쪽으로 올라가는 방향의 골목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남동 테일러 커피 3호점, 산울림 소극장 근처에 있는 4호점 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테일러 커피의 상징은 역시 잘 차려입은 바리스타들과 감각적인 슬리브 입니다. 처음 맛 본 커피는 테일러 커피 아인슈페너 였습니다. 고소하면서 달콤한 크림이 과하지 않게 올라가 있고, 다크한 커피와 잘 어울립니다. 크림이 높게 쌓이는 다른 곳의 아인슈페너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