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경의선 숲길 바틀샵 Beer to Go(비어투고) & Fave
오랜만에 연남동 나들이를 했습니다. 집에 사 놓은 원두가 떨어져가고 있어서, 100g 짜리 작은 원두 한 봉지도 사고, 맛있는 빵도 한두개 먹을 겸 늦은 점심에 집을 나섰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일명 연트럴 파크라고도 불리우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습니다. 인구밀도로 보면 벚꽃축제가 연상되는 정도 입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진한 커피의 묵직한 맛이 좋은 아스트로노머스 입니다. 아주 작은 크기의 카페이지만, 개성있는 커피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100g 짜리 패키지는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작은 단위로 여러 카페의 원두를 맛보고 싶어서, 다른 카페를 찾기로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인파 속을 헤치며 길을 가는데, 저 앞에 구스아일랜드의 귀여운 거위가 눈..
커피, 맥주, 음식
2017. 4. 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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