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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시음 리뷰: 쨍한 햇살을 그리며 마시는 맥주 / TO OL, SUR MOSAIC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그냥 내 느낌.
길어도 너무 길어지는 장마,
꿉꿉한 기분을 조금이나마 가시게 해 줄
짜릿한 사워 맥주 한 병.
얼마 전 마셔봤던 TO OL의
SUR CASCADE X CASCADE와
같은 시리즈 중 하나인 듯 한
TO OL, SUR MOSAIC.
>묻고 더블로 간 맥주, TO OL SUR CASCADE X CASCADE

TO OL, SUR MOSAIC
-. 평점: 2.5/5.0
-. 도수: 6.0%
-. 가격: 7천원 내외(잘 기억이 안남, 와인앤모어)
MOSAIC은 시트러시한 미국식 페일에일이나
IPA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홉 중 하나.


새콤달콤한 오렌지 주스 향.
불투명하고 붉은 기가 도는 외관.
풍성하고 크리미, 쫀쫀한 거품.
강한 산미가 처음부터 끝까지 짜릿하게 이어짐.
젖산의 텁텁함이 조금 느껴지지만
새콤한 끝 맛은 좋다.
뒷맛에 약간의 씁쓸함과
알콜 향이 느껴지는 것과
시작과 끝까지 너무 산미 한 방향인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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