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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쌀국수 맛집 미분당 후기
bluefin_b
2017. 9. 18. 21:59
[드디어 강남에도! 쌀국수 맛집 미분당 후기]
오랜만에 강남에서 외근을 마치고, 호랑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강남에서 외근을 마치고, 호랑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칼칼하고 기름진 호면 한 그릇이 땡겼지만,
금요일 저녁시간, 웨이팅이 너무 길어 기다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집으로 향하던 중, 호랑이식당 바로 옆쪽에 미분당이 생긴 것을 발견했습니다.
<미분당 강남점 주소>
집으로 향하던 중, 호랑이식당 바로 옆쪽에 미분당이 생긴 것을 발견했습니다.
<미분당 강남점 영업시간>
오픈은 11시, 21시 마감이고 15시~16시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메뉴는 미분당 다른 지점과 동일한데,
이 날은 힘줄(스지)이 부족했는지 힘줄 쌀국수는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미분당 메뉴, 가격>
미분당 본점인 신촌이나 홍대, 건대점을 모두 가 봤지만,
<미분당 메뉴, 가격>
미분당 본점인 신촌이나 홍대, 건대점을 모두 가 봤지만,
미분당 강남점이 가장 넓고 좌석도 많은 듯 합니다.
마감이 가까운 시간이었지만 아직 주방은 분주했습니다.
마감이 가까운 시간이었지만 아직 주방은 분주했습니다.
여느 곳처럼 조용한 분위기를 지향하는 미분당입니다.
하지만 마감 언저리라 그런건지, 강남의 특성 때문인지
어느정도 대화하는 손님들을 특별히 제재하지는 않았습니다.
미분당의 3가지 소스입니다.
국수와 함께 나오는 양파절임에 소스를 조금씩 묻히고,
국물 한스푼과 고수 한 가닥,
힘줄 한 덩이를 올려 먹으면 너무나도 맛있습니다.
<미분당 쌀국수>
드디어 국수가 나왔습니다. 모듬 쌀국수로 양지, 차돌, 힘줄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고수는 들어있지 않지만, 추가로 요청하시면 받을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느끼하지 않고 적당한 기름짐이 입에 착 달라붙습니다.
식당은 많지만 막상 뭘 먹을지 항상 망설여지는 강남역,
미분당 강남점의 맛있는 쌀국수 한 그릇 추천드립니다.